반응형 여자농구선구1 거인증(말단비대증)으로 투병중이던 농구선수 김영희 별세 우리에게 84년 LA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의 주역으로 기억되는 김영희 선수가 지난 달 1월 31일 59세의 이른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녀는 1987년부터 자신(김영희)을 괴롭히기 시작하던 소위 거인증으로 알려진 말단비대증을 시작으로 뇌종양, 갑상선 질환, 장폐색 등의 합병증으로 오랜 시간 투병 생활을 해야만 했다. 현역으로 뛰던 시절 '코끼리 센터'라는 별명으로 활약하던 김영희는 2m 가 넘는 장신센터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과 1984년 LA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체육훈장 백마장과 맹호장 등을 받았다. 한편 2월 1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부천 하나원큐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고 김영희 선수를 기리기 위한 추모 묵념이 진행되었다. ▶ 말단비대증(거인증.. 2023. 2.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