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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핫이슈

호모시스테인..비타민B 결핍과 심혈관 질환 요인

by 수쌤엔젯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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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 부족할 경우 고단백질의 소화과정에서 독성이 있는 ‘호모시스테인’ 만들어지는데, 이 물질이 지속적으로 몸속에 축적될 경우 심혈관 질환의 주요 요인이 있다.

 

호모시스테인 검사는 현재 건강검진 필수 항목이 아니지만, 심혈관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육식 위주의 식생활로 인한 심혈관 질환이 의심되면 혈액 검사를 통해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확인할 것을 권한다.

 

호모시스테인이란?

호모시스테인은 음식물이 소화되면서 만들어지는 아미노산이다. 우리가 육류, 달걀, 우유 등의 고단백질 음식을 섭취하면 메티오닌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오게 되는데 몸속에 비타민(특히, 비타민B) 충분하지 않을 메티오닌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독성이 있는 호모시스테인 이라는 돌연변이 물질이 생성된다.

 

호모시스테인의 유해성

호모시스테인은 혈관 내벽을 산화시켜 손상시키고, 동맥경화와 뇌졸중 같은 심혈관계질환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의학계에서는 호모시스테인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함께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키는 3대요인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을 정도다.

 

최근 연구에서는 호모시스테인이 치매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것은 충분히 짐작 가능한 것으로 호모시스테인이 심혈관 아니라 몸의 혈관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뇌혈관을 수축시켜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리고 아직 명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호모시스테인의 수치가 높을 경우 골다공증의 위험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호모시스테인으로 인해 뼈를 서로 달라붙게 만드는 화학 물질이 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호모시스테인 검사

호모시스테인 검사는 혈액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고, 호모시스테인뇨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소변 검사를 하기도 한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호모시스테인은 음식의 소화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아미노산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보통 검사 10~12시간은 금식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 호모시스테인 검사 결과

 

  호모시스테인 수치 참고사항
정상소견 5 ~15 μmol/L 9 μmol/L 이하로 권고
이상소견 15 μmol/L 이상 - 비타민B 200~1,000mg 보충(매일)
- B9, B12 투여
- 시금치, 브로콜리등 진녹색 채소 섭취

고기가담긴-접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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